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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4월 3주차 | 인공지능 신약개발 업계 동향

2024년 4월 3주 인공지능 신약 개발 업계 동향을 알려 드립니다. AI가 신약 찾아준다…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도 발굴 | "한국형 AI신약 모델 'FAM' 개발…빅파마 충분히 따라잡는다" | 해외 실적 무럭무럭… K제약·바이오 1분기 ‘기지개’ | 부작용 오명 벗은 비만치료제…K바이오도 개발 속도전 | FDA ‘가속승인’ 항암제들은 시장서 가속퇴출?
jiwoo
송지우 경영지원팀 연구원
2024. 04. 193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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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AI 신약 개발 뉴스 요약

  • AI가 신약 찾아준다…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도 발굴
  • "한국형 AI신약 모델 'FAM' 개발…빅파마 충분히 따라잡는다"
  • 해외 실적 무럭무럭… K제약·바이오 1분기 ‘기지개’
  • 부작용 오명 벗은 비만치료제…K바이오도 개발 속도전
  • FDA ‘가속승인’ 항암제들은 시장서 가속퇴출?

AI 신약 개발

1. AI가 신약 찾아준다…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도 발굴

국내 연구진이 신약 발굴과 개발을 돕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적은 정보가 주어져도 단백질과 신약 후보물질의 상호 반응을 예측할 수 있어 신약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우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 연구진은 18일 단백질과 약물 분자의 상호작용 패턴을 사전학습해 적은 수의 데이터로도 신약 개발을 돕는 생성형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이병철 기자, 조선비즈, 24.04.18.]


AI 신약 개발

2. "한국형 AI신약 모델 'FAM' 개발…빅파마 충분히 따라잡는다"

국내 첫 AI(인공지능)신약 개발협력 프로젝트 'K-멜로디'가 본궤도에 올랐다. 유럽연합(EU) '멜로디' 사업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AI신약 협력 프로젝트로, 국내 사업단은 연합학습 기반의 구독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 사업단장(AI신약융합연구원장)은 15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시험관 내(In vitro) 데이터 예측에 그쳤던 유럽 모델보다 발전된 형태의 개념"이라며 "기업·기관이 직접 구동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실용화 단계의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홍효진 기자, 머니투데이, 24.04.15.]


제약 바이오

3. 해외 실적 무럭무럭… K제약·바이오 1분기 ‘기지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계가 주력 품목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올해 1분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4~5년 전부터 공을 들여온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약·바이오 업계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일부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1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15개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김효인 기자, 조선일보, 24.04.18.]


제약 바이오

4. 부작용 오명 벗은 비만치료제…K바이오도 개발 속도전

전세계 비만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들이 만든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시장 규모 1000억 달러(약 136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당뇨약에 대한 관심이 크다. 다만 GLP-1 계열 치료제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발병과 연관성이 확인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 이어 최근 자살·자해충동 간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부작용 리스크에서도 벗어나는 모습이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개발중인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출처 : 한민구 기자, 서울경제, 24.04.18.]


신약 개발

5. FDA ‘가속승인’ 항암제들은 시장서 가속퇴출?

지난 2013~2017년 기간 동안 FDA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한 46개 항암제들 가운데 63%가 정식승인(regular approval)으로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차후 5년여의 추적조사 기간 동안 확증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익성(clinical benefit)이 입증된 항암제들은 43%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내용은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5~10일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데 이어 의학 학술지 ‘미국 의사협회誌’(JAMA)에도 동시게재됐다.

[출처 : 이덕규 기자, 약업신문, 24.04.12.]